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스 스피치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조지 6세 역으로 콜린 퍼스 이전에는 [[레이프 파인스]]나 [[폴 베타니]]가 물망에 올랐었다. 그 중 베타니가 실제 조지 6세와 가장 외모가 비슷하다. 마르고 퀭한 얼굴… 감독은 내심 베타니를 점찍어두고 있었으나, 정작 베타니는 출연을 고사했다고 한다. 당시 바쁜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, 일을 더 받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유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. 감독은 라이오넬 로그 역으로는 [[제프리 러쉬]]를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. * 콜린 퍼스가 조지 6세 배역을 맡은것이 알려지자, 영국 본토에서는 다소 소란이 있었다. 왜 중산층(middle-class) 출신인 퍼스가 로열 패밀리인 조지 6세 역할을 맡냐는 것. 반대 측에서는 "톰 후퍼를 보고 돌아버린 거냐"(…)는 강도 높은 비난이 나오기도 했었다. [[한국인]]들 입장에서는 관념적 계급제도가 남아있는 [[영국]]의 모습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, 전통적으로 영국은 [[연극]] 문화의 발상지였으며 [[영국인]]들이 갖는 자부심도 대단한만큼 오디션 및 캐스팅 기회도, 연기 교육기관도 상류층(upper-class)들에게 몰빵이 되어있는 형태다. 중산층이나 노동자 계급 출신들이 왕족 배역을 맡는것은 드문 일이며, 특히 노동자 계급(working-class) 출신 배우가 [[영국 영화]]계에서 활약을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힘든 일이다. 업계 내부의 [[암묵의 룰]]이 있기 때문.[* 괜히 영국 왕실이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같은 것을 설립한 게 아니다. 상류층 출신 영국 배우로는 [[이안 맥켈런]], [[크리스토퍼 리]], [[톰 히들스턴]], [[에디 레드메인]], [[휴 로리]] 등이 있으며 최하위 워킹 클래스에는 [[데보라 카]], [[게리 올드만]], [[리암 니슨]], [[제임스 맥어보이]], [[마이클 갬본]], [[안드레아 아놀드]], [[피터 뮬란]], [[로버트 칼라일]] 등이 있다. 이런 현상이 워낙 심해서 영국 작가주의 감독들 중에서는 이런 흐름에 반발하여 중산층~워킹 클래스 배우들을 중점적으로 캐스팅해버리기도 한다. [[안드레아 아놀드]], [[린 램지]], [[마이크 리]], [[켄 로치]]가 대표적.][* 참고로 전설적인 희극 배우 [[찰리 채플린]]도 워킹 클래스 출신인데, 이쪽은 아예 영국을 포기하고 미국 가서 데뷔해버렸다. 훗날 감독들과 제작사들에게 간섭받는 것에 빡쳐(…) 스스로 [[유나이티드 아티스트|영화사]]를 차려 마음내키는 대로 영화를 찍었던 보기 드문 케이스.] * 언어 치료 과정 속에서 욕설이 나오는 장면으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지만, 욕설에 엄격한 [[미국]]에서는 R등급을 받았다. * 사운드트랙으로는 [[베토벤]], [[모차르트]], [[요하네스 브람스|브람스]] 등 유명 클래식 음악이 사용되었다. 버티와 로그의 첫 만남에서 버티의 낭독을 로그가 녹음해주는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[[피가로의 결혼]] 서곡, 본격적인 언어 치료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.622이다.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스피치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은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이다. 깔끔하게 끊겼지만 긴 연설인데도 곡 전체가 삽입되지는 않았는데, 음악이 좋았다면 찾아서 들어보자. 연설을 마친 후 군중 앞에 나서는 장면과 엔딩크레딧 배경으로 나오는 곡은 역시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'황제'의 2악장이다. ~~독일이랑 싸우는 영화인데 독일 음악가인 베토벤 곡이 많이 쓰인다~~[* 사실 베토벤의 생전 정치성향을 생각해보면, 이 영화 내용에는 매우 잘 어울리는 선곡이다. 압제자와 권위를 혐오했던 베토벤이었기에 영웅 교향곡의 [[나폴레옹 보나파르트]]에게 바쳤던 첫 페이지의 헌사를 찢어버린 에피소드는 매우 유명하다. 본작에서도 조지 6세는 히틀러에게 맞서 싸우는 연합국의 수장으로서의 용기가 강조되며, 그 주제가 바로 연설이라는 형식으로 드러난다.] * 2012년 1월 20일 새벽 [[설날|설]]특선으로 [[KBS]] [[명화극장]]에서 방영되었다. 새벽 시간대여서 그런지 '''흡연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되었다.''' [[fuck|F자]] 들어간 욕은 새대가리로 바뀌었다. 그리고 동년 6월 24일 새벽 시간에 한 번 더 방송했다. 그 후 2015년 2월 21일, [[EBS]] 세계의 명화에서 방영되었다. 2016년 9월 10일 [[EBS]]에서 또 방영했다. 이번에는 흡연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했으나, 불을 붙이는 부분만 모자이크가 들어가고 피우는 부분은 안 들어갔다. * 한국어 번역에 있어 의역이 다소 강하게 들어간 편이라, 원작 대사의 느낌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. * <킹스 스피치>와 동시대를 다룬 영화로는 [[덩케르크(영화)|덩케르크]], [[다키스트 아워]] 등이 있다. 세 영화 모두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다. <킹스 스피치>는 작품상, 남우주연상, 감독상, 각본상, <다키스트 아워>는 남우주연상, 분장상, <덩케르크>는 편집상, 음향편집상, 음향효과상. * 이후 이 영화를 각색한 동명의 연극 [[킹스 스피치(연극)]]가 2012년 영국에서 초연했고, 한국에서도 2020년 초연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